'..Life'에 해당되는 글 40건

  1. 2010.02.21 | 창원과학체험관
  2. 2009.04.28 | 다이어트는 영원히...-_-;
  3. 2009.04.19 | 핫케익 핫도그
  4. 2007.02.13 | 발렌타인
  5. 2006.11.12 | 프린터블 DVD-R + R230 사용기~ 4
  6. 2006.10.12 | 어젯밤 블랙메일을 보고 잔 탓인지..
  7. 2006.08.27 | 삼천포대교 8
  8. 2006.07.25 |
  9. 2006.07.16 | 오늘 하루도 6
  10. 2006.07.09 | 심심하다.. 2

창원과학체험관

..Life | 2010. 2. 21. 10:25
Posted by 착한쥐
올 1월에 개관한 창원과학체험관을 다녀왔다.
이런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플라네타리움에 목숨걸던 남자친구가 어디서 이 정보를 얻었는지 지름 15m의 플라네타리움이 있다면서 가자고 해서 갔다. 평일인데도 사람이 꽤 많았다. 주로 애들 단체관람..
전시실 입장료는 3000원이고 플라네타리움과 특수영상관(4D)는 각각 2000원씩.
세가지를 모두 볼려면 성인1인당 7000원. 체험관 관람료치고는 좀 비싼듯.
기획전시라고 해서 아인슈타인 특별전인가 하고 있는데 그건 별도로 7000원..

그놈의 플라네타리움.. 별자리 보는거라고 귀에 딱지앉도록 듣긴 했으나..
돔형 천장에 별자리 영상을 비춰서 보여주며, 별자리 소개를 해주는데..지금은 겨울이라 겨울철 별자리를 소개해주고..별자리에 얽힌 이야기를 애니메이션으로.. 좀 애들용이랄까 그런 느낌으로 약간 유치..ㅠㅠ
그냥 영화처럼 영상이라는 느낌이어서 생각보다 조금 실망. 별자리 보여주는거라 조금은 다를줄 알았는데..
그리고 스피커 상태가 좀 나빠서 소리가 종종 끊기고는 하는 부분이 조금 불편했다..ㅠㅠ

특수영상관 4d는 짝눈이라 그런가 입체도 제대로 안보이고..ㅠ-ㅠ 내용도 유치
애들은 엄청 좋아하더라.. 전시실도 다 이름그대로 체험할 수 있게 만들어져 있어서 이것저것 해볼수 있어서 단순히 전시만으로 애들한테 '봐라~'이런것보다는 흥미를 많이 느낄수 있게 되어있어서 좋은듯했다. 실제로 유치원생도 안되는 정도의 어린애들도 많이 왔더라..
애들한테 제일 인기있던건 고전게임을 직접 해볼수있는 컴퓨터..너구리나 보글보글 팡 이런것들...흐흐흐흐..

새로운 경험이었다. 그런데 위치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기는 조금 불편..
운동장에서 내리면 약10분정도 걸어야 하고 창원전문대에서 내리면 그나마 조금 가깝긴 한데 거기서도 조금 걸어야 하고.. 누비자 터미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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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는 영원히...-_-;

..Life | 2009. 4. 28. 11:24
Posted by 착한쥐
다이어트를 시작한 지 꼭 1년이 지났다. 물론 지금까지 줄곧 다이어트를 했다는 것은 아니고, 작년 4월 말쯤에 다이어트를 시작해, 7월달까지 다이어트를 해서 약 10kg정도를 감량했다. 그 뒤로부터는 유지를 해오는데 주력을 하고 있음..
가장 많이 감량했을 때는 순간적으로 -12kg까지 갔으나, 평균적으로는 11kg정도였고, 지금은 다시 약간 회복세(?)로 10kg 감량 체중에서 쭉 유지가 되오고 있는 듯 하다.
다이어트를 하는 두 달 여 기간동안은, 정말 철저하게 규칙을 지킨 것 같다. 하루에 세 끼를 무조건 먹기.
쥬스 한 잔을 마시던, 편의점에서 바나나에 저지방 우유 한 잔을 먹든, 제 끼니는 반드시 챙겼다. 딱 한번 엄청난 복통으로 아침에 데굴데굴 구르던 날을 빼고는..(근데 이날 1kg이 빠졌음..-_-;)

다이어트를 시작한 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일단, 식사량의 변화다. 예전엔 간식류를 먹을때는 배가 부른지 몰랐었다. 음료수, 과자 이런건 아무리 먹어도 배부르단 느낌이 없어서..하지만 요즘은 과자를 먹어도 배가 부른 것을 느끼고.. 의식적으로도 간식은 양을 많이 먹지 않는 편이다. 옛날엔 과자 한 번 사면 3~4종류를 사서 한꺼번에 다 먹었는데... 요즘은 한 종류 과자도..(박스에 들어서 낱개포장된 종류) 1~2개 정도를 먹고 만다. 조금 더 먹을 때도 있지만..
식사도 역시 밥 반공기에서 2/3공기 정도..밥은 반찬을 같이 먹기 때문에 양이 적어도 힘든 점이 별로 없다.
근데 반대로 나쁜 습관이 생겼다면, 과자 같은 군것질류를 훨씬 많이 먹게 된 것 같다. 전엔 과자처럼 마른 음식보다는 따뜻하고 젖은 음식을 좋아했었는데..(라면, 밥, 빵, 면류같은 요리종류) 많은 양을 못먹게 되다 보니, 뭔가 입에 넣고 싶은 마음에 야금야금 먹을수 있는 과자만 자꾸 비축을 하게 됐다..-_-; 몸안의 살로 비축하는 것 보다는 낫겠지만..

다이어트를 해보기 전 부터도, 다이어트는 감량보다 유지가 어렵다는 말에 공감을 못했었다. 나는 살이 잘 빠지지 않는 체질이기 때문에,(체중변화가 별로 없는 타입이다.) 감량이 어렵지 유지가 뭐가 어려워?라고 생각했었다. 빼기만 하면 유지 잘할텐데 하고 꿈꾸면서..
이 생각은 다이어트를 하고 나서도 계속됐다. 실제로 10kg이상의 감량에 성공한 뒤 약6~7개월 이상을 운동을 하나도 안했었다. (식사조절은 식습관 자체가 바뀌어서 자연스럽게 되는 부분도 있었지만, 간식이나, 먹고 싶은 것들을 조금씩 먹으면서 심한 제한은 하지 않는 정도였다.) 하지만 정말 살이 안 쪘기 때문에... 가끔 부페에 가서 많이 먹고 나거나 해도 하루 이틀정도만 식사조절을 해주면 원래 체중으로 돌아오곤 했었다.

그런데 1년이 되는 지금은 유지가 더 어렵다는 말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ㅠ-ㅠ
다이어트하는 동안은 식욕이나 여러가지를 참을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가 '이제 조금만 더 참으면.. 다음 주에, 다음 달에, 뭐 하고 난 다음에..'하는 생각으로 참을 수 있었는데..
유지를 해나가는 과정에서는 '언제까지만 더 참으면..'이라는게 없다. 평생 참아야 한다..-_-;;
아..체중이 순간적으로 조금만 불어도 스트레스가 너무 심각해진다. 하지만..식욕은 감퇴되질 않는다.
다이어트 할 때의 정신을 잊지말고 조금만 참아야지..ㅠ-ㅠ

어제 위핏의 운동 시간이 40시간을 드디어 넘어서 황금 저금통이 되었다!!
위핏의 운동효과, 다이어트 효과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분들이 꽤 있으 신 것 같은데.. 카페같은 곳을 둘러봐도 실제로 감량을 하신 분들이 많이 있고, 다이어트에 성공하고 못하고는 역시 본인의 의지에 달려있는 듯하다. 운동효과가 아주 크다고 이야기는 못하겠지만, 식사조절과 병행해서 꾸준히 한다면, 분명히 감량의 결과를 가져올 수 있을거라 믿는다~
어차피 위핏 자체의 효과가 문제가 아니라, 다이어트는 끈기와 노력이 필요한 것이기 때문에, 위핏으로도 효과를 못보시는 분들은..헬스를 끊으셔도 안 갈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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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케익 핫도그

..Life | 2009. 4. 19. 11:09
Posted by 착한쥐
예~~~전에 언니가 마트 지나가다가 핫케익 가루를 보고서 저거 은근히 맛 괜찮다. 라고 말한 뒤 한번 사서 만들어먹어봐야겠다고 생각했으나..한 번도 만들어 먹어보지 못했다..-_-;;

사실, 핫케익에 대한 기억은 아주 어렸을 때 보던 어린이 잡지책(새벗..같은 류의)에서 항상 곰표? 핫케익 가루 광고가 실려있었는데 거기서 나오는 핫케익을 보면 층층이 한 5단 이상을 쌓아놓고 꼭대기에는 네모난 버터와 그 주변에 흘러내리는 시럽 사진이 인상적이었다. 그 사진을 보면서 먹고 싶다는 생각도 했지만, 그 버터와 시럽의 흘러내림이 아주 인상적이었던 것 같다.(사실 당시에는 그 시럽을..버터가 녹아서 흘러내린것이라고 착각했었음..한번도 못먹어봐서-_-;) 하지만, 우리 어머님께서는 귀찮으셨는지..공장에서 나온 제품을 아이에게 먹이기 싫다는 어머님의 일념이었는지..(크크) 한 번도 그런 요리를 해 주신 적이 없어서 결국 지금까지도 한 번도 먹어보질 못했었다.

아, 한 번..초등학교 때?? 아니면 중학교 때? 쯤에 가정실습으로 팬케익을 만든 적이 있었는데.....그건 팬케익이 아니라..호떡이었다...ㅠ-ㅠ 가정실습이어서 밀가루를 가지고 직접 만들어서 폭신폭신한 팬케익이 아니라 떡이 됐더라.. 설탕 안 든 호떡..품질을 생각해보건데..초등학교 때가 아닌가 싶다. 그래서 이건 핫케익을 경험한 것으로 칠수가 없다.

그래서 요번에 모리나가에서 나온 핫케익 가루를 구입. (사족이 항상 길어지지만, 다이어트 이후로 내 몸에 축적하지 못하는 음식물들을 미리 축척해두는게 습관이 되버렸다고나 할까, 예전엔 잔뜩 사서 한꺼번에 몸속으로 비축했다면, 요즘엔 음식물을 비축해둔 채 조금씩 그걸 축내는 버릇이 생겼다..)
구입한 것 며칠전인데, 보시다시피 음식물을 축척해두다보니, 다른 음식들에 손을 대느라 핫케익이 좀 뒷순위로 밀렸다.
근데 핫케익을 노릇노릇하게 만족스럽게 굽고 있다보니, 핫케익으로 만든 핫도그가 머릿속에 문득 떠올랐다. 분명 어디선가 봤었는데 어디서 봤었는지는 기억이 안남..분명히 어딘가의 메뉴에 있었던 것 같은데..그래서 검색을 해봤는데 소시지에 꼬치를 꽂아서 핫케익을 두르는 류의 핫도그밖에 나와있지를 않아서 그냥 대충 때려만듬.
뭐 빵대신에 핫케익을 이용하는 거니까...


핫케익위에 채 썬 양배추 올리고 피클 다진것 올리고..프랑크 소시지 올리고 케찹과 머스터드 소스를 뿌려서 핫케익을 반으로 접으면 끝~ 머스터드 소스는 전에 닭가슴살 살 때 받은 걸 이용.. 근데 허니 머스터드인데 단맛이 없고 신맛이..;ㅅ;
사실 하인즈에서 나온 병안에 다져진 피클 사고 싶었는데, 동네 슈퍼에는 안 팔아서 병에 든 피클을 사다가 다져서 썼는데(4,100원..사지말걸;) 방금 검색해보니 병안에 든 제품(스위트 렐리쉬라고 한다. 걍 피클이라 하지 이름이 왜케 어려워..)은 가격이 2,500원..젠장..ㅠ-ㅠ 

그래도 엄마도 너무 맛있다고 해주시고, 나도 맛있게 먹어서 대만족~
살찔까봐 한 개만 먹고 말았지만..사실 먹어치운 핫케익들은 다 젤 왼쪽것처럼 고르게 잘 익었는데, 사진찍을려고 보니 남은것들은 다 얼룩덜룩하게 안 이쁘게 구워진 것들 뿐이라..;ㅁ;
상품평을 보니 모리나가 핫케익이 국산에 비해 잘 부푸는 편이라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빵이 두께감이 살짝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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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렌타인

..Life | 2007. 2. 13. 00:47
Posted by 착한쥐
딱 세달만에 쓰는 글..^^;;
그동안 그냥 마비노기만 열심히 했다. 열심히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요즘은 다시 게임도 쉬면서 이것저것하는데 왜그리 바쁘기만 한지 알수가 없다.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처음으로 초콜릿을 만들어봤음!!
항상 보면서도 만들어보고는 싶지만..동기 부족으로 못만들어본걸
드디어 실행~
012
60구짜리인데 위칸 세줄은 칸막이를 빼고 망디앙을 가득 채웠다.
망디앙은 내가 좋아하는거라..실제로 먹어봐도 다른건 조금 단데 비해서 이건
견과류가 많이 들어가서 덜 질리기도 하고..많이 넣었다.
원래는 다른 상자에 넣을까도 생각했는데..이 상자가 쇼핑백 세트라서..
다른상자를 넣을 여유는 없더라고..

사용자 삽입 이미지

군대에 있는 재구꺼

요거는 재구한테 보내기 위해서 작게 10구짜리로..그래도 나머지 낱개 포장한거랑
슈퍼표 초콜렛도 나름 챙겨서 오늘 부쳤다 14일전에 도착해야할텐데..
사실 이거 크기가 막 들쭉날쭉하고 그런데 사진으로 보면 티 많인 안나고
재구께 훨씬 이뻐보이네..
결론은 상자가 너무 크면 곤란하구나를 느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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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터블 DVD-R + R230 사용기~

..Life | 2006. 11. 12. 20:14
Posted by 착한쥐

며칠전에 엡손의 포토프린터 R230을 새로 구매했다.
적정한 가격도 매력적이고~또 하나 마음에 들었던 것은 CD표면 프린팅기능.
프린터는 지금 대략 11~12만원선인데, 무한잉크 공급장치를 사용해야 의미가 있기 때문에^_^
무한잉크 고민을 한창 하다가 또 내가 살려는 시기에 마침 엡손 락걸린것때문에
프린터 생산시기가 중요하게 되버려서..그냥 공급기와 같이 파는 걸로
퍼스트 잉크의 애니리필셋트로 구매(149,000원)+폐잉크통(10,000원)
애니리필은 무한잉크 공급기랑은 다르게, 직접 카트리지에 주입을 하는 방식인데
대신에 무한정 리필을 할 수 있다는 점.. 사진과 다르게 주사기로 주입을 해야하는 방식이라
조금 불편하기도 하지만..내가 프린터를 선반에 올려놓고 쓰는지라 잉크병 올려놓을곳도 없고
잘 선택한 듯하다.
그리고 동시에 프린터블 DVD-R구매~ CD-R도 조금 살까 했었는데
CD는 그다지 많이 필요하지 않은데 대량으로만 팔아서..일단 패스..
DVD-R도..아무래도 CD보다는 메이커가 중요하다 보니 공미디어 가격이 만만치 않았으나
그중에 가격이 무난한 퓨전 8배속 와이드 프린터블로 구입을 했다.

그리고 어제 처음으로 다운을 받아서 DVD를 구워봤다.
동방신기 음류 전체 시리즈 받아서 구웠는데 자막 하나가 실수로 빠져버렸다;ㅅ;
동방신기 사진을 내가 가진것이 별로 없어서..표지 만들기가 곤란해서 대충 그냥
공식홈에 있는 사진을 넣구, 제목만 써넣었다. 그랬더니 해상도가 대략 난감;ㅅ;하긴 하지만..

뭐 나름 프린트하고 픽사티브까지 뿌려서 말리고 있는 상태.
내가 워낙 익숙하지 않은지라 지금 픽사티브가 고르게 뿌려지지도 않고..
먼지도 들어가고 해서 그다지 깨끗한 상태는 아니다;ㅁ; 안습
그래도 차츰 나아지겠지..예전에 미술시간에 목탄 그림 그릴때나 뿌리던 픽사티브 냄새 진동..ㅋㅋ
케익통에 넣은채로 뿌리다보니 꼭 손에 묻게 되어서 끈적끈적하다..ㅠ-ㅠ
노하우가 필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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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2006. 10. 12. 02:00
Posted by 착한쥐
어젯밤에 런던하츠 3시간 스페셜을 보는데..
왕년의 블랙메일 코너를 부활 시켜서 하더라.
블랙메일은 젊은 개그맨들을 상대로 팬으로 가장한 젊은 여인네가 메일 주소를 건네주며
개그맨들을 유혹해서 넘어오는 놈은 형벌을 가하는 코너다.
예전에도 설정이라고 생각하면서도 재밌게 봤었는데...
요번엔 오랜만에 보면서 묘한 생각이 들었다. 처음엔 그냥 아츠시가 상대로
메일을 주고 받고 하는걸 나도 같이 즐기면서 보고 있었지.
아츠시는 상대에 따라 현란하게 변신하면서 답변을 보내는데 정말 이런데는
천재적인 소질이 있는거 같아. 이러니깐 아츠시는 바람둥이일 수밖에 없는건가~
옆에서 아츠시가 메일 보내는걸 구경하는 카쿠즈케 멤버들도
아츠시 나쁜놈이라고 절대 아츠시와는 사귀고 싶지 않다고~ 하는 반응에서도 즐기기만 하는 아츠시.
정말 머리가 좋은것 같아~ 히히 물론 나도 그런 악당 같은 아츠시의 모습을 보면서 즐거워하고 있지만
난 아츠시가 좋은걸~

아직 다 보지는 못했고, 한 개그맨이 결국 걸려들어 실제로 데이트를 하는 상태까지 나갔는데..
갑자기 아이돌 트랩이랑 그런게 생각나면서..이게 실제상황이라면...이라는 생각이 드는거다.
실제 스타와 팬이 만나서 데이트~ 뭐 그런거..
아이돌 트랩이라도 좋으니 그런 꿈같은 경험이라도 한번 해봤으면..? 싶은 생각도 잠시 들고..

근데 그래서 꿈에 믹키유천이 나왔나봐~ 한참 분위기 좋게 잘 놀고 있다가..
마지막에 형벌은 아니지만 꿈에서 현실로 돌아오게 하는 한마디에 쿵~하고 말이지..
흐흐 생각해보면 웃긴다... 런던하츠 나머지 마저 보고 자야겠다.
마침.....형벌을 가하는 장면이 나올 타임인데..나도 꿈을 깨버려야겠어 흠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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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대교

..Life | 2006. 8. 27. 01:50
Posted by 착한쥐
지난주에 한 주 쉰 탓에 심심해하던 비글군.
어찌어찌 이야기하다 보니 남해에 회먹으러 가고싶다고
이야기가 되어 신기친구들 M/V도 업데이트된 네비게이션과 함께
남해로 떠난거다~ 한전에서 만나기로 하여 출발!
산인 톨게이트를 만나자 심하게 반가워하는 비글군.
어떻게 의령한판 가서 소바나 한그릇 하고 갈까? 이러는데 또 좋다며
우리의 위대한 친구들 의령으로 달렸다.
의령 원조 소바 먹는데..냉소바는 냉면 맛이고..온소바가 맛있더라. 비빔소바는 어떤맛일지?
네비게이션에 차이난다며, 단거리 설정해서 달렸는데..
추천도로가 아닌지라 도로가 참 바람직하지 못하였다. 그래서 오히려 단거리로 오며
더 많은 시간을 소비해버림..ㅠ-ㅠ
앞으론 무조건 추천도로로 할테야! 를 외치며..갔다.
우여곡절끝에 삼천포 대교 도착 다리 7개인가가? 연결되어있다는데..

삼천포대교

창선대교

창선대교를 건너 차를 세우고 회 한사라를 먹었지.
남해까지 가기로 맘먹은지라 인스탁스를 가지고 가려고 했었는데 또 까먹어버렸다.
디카도 없어서 촛점 안맞는 유백이로 열심히 찍어준거다...폰 화면에서 보는것보다
실제는 더 안나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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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 2006. 7. 25. 20:44
Posted by 착한쥐
요새 자꾸 失과 관련이 많아진다.
정신머리가 없어진 탓일수도 있겠지만..
돌아서면 까먹어버리고 돌아서면 잊어버리니 말이야..
지난번에 사서 따로 필통에다 넣어둔 듯한 색깔별 볼펜도 통채로 어디갔는지 알수가 없고..
항상 샤프만은 많아서 곤란했었던 3~4개씩 있던 샤프도 어느새 한자루밖에 안남아있네..

게다가 최근에 좀 귀만 수십번 뚫어서 뚫을때마다 삽질하던 귀걸이는 그때그때 사라지고
전에 언니왔을때 빼서 침대맡 선반에 올려놨었던
고모가 선물해준 티파니 목걸이도 없어져버렸다.
바닥에 떨어졌거나 엄마가 치웠겠지 했는데 엄마는 본 적도 없다고 하고
바닥을 샅샅이 뒤져도 안나오고, 첨엔 별로였다가 최근에 좋아하게 되었는데 말야..
거기다가 귓바퀴 뚫은데에 할려고 샀던 작은 링 한짝은 별귀걸이랑 바꾸면서
귀걸이 상자에 안넣고 책상위에 올려두며 요기 두면 또 잃어버리겠다 바로 통에 넣어야지
생각하기가 무섭게 나갔다 돌아와보니 가출...난감..ㅠ-ㅠ

전엔 또 안군 차에서 밧데리 다되서 보험회사 기다리며 밧데리 없어서
노래도 못듣는다고 PMP꺼내가지구 노래 들려줄려고 이어폰 뽑았었는데..
그 날 안군이 밧데리때문에 차 돌려야 해서 집까지 태워주느라
집에 올때 음악 안들었더니 집에와선 이어폰이 쏙 사라졌네(PMP안사라진게 다행인건가;;)
그래서 안군한테 물어봤더니 차에서 이어폰 같은 것 못봤다고..
이어폰이야 어차피 번들이고 새로 사면 되니까 별로 아깝진 않지만..
리모콘은 생돈주고 산건데 아깝다..ㅠ-ㅠ;; 그렇다고 또사기도 더 아깝고
불편해도 그냥 참아야지..
그래서 이어폰은 언니가 새로 하나 사줬다.
사보고 싶었던 소니 커널형 EX-71S인가? 화이트
예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싸진거 같음.
끼어봤더니 그럭저럭 차음성은 있는데 그에 대한 부작용이랄까 그런게 좀 있고
리모콘 잃어버린건 아직도 좀 아까움
(물건에 대한 아쉬움은 별로 없지만 없으니 불편하기도 하고 워낙에 생돈주고 산거라..ㅠ-ㅠ)

어디뒀는지 기억도 안나고 잃어버린것들이라 다 청소하면 나올줄 알았는데
청소해도 안나와서 좀 속상하구만..우리집에 무슨 4차원 공간이라도 있는건가
안그래도 요즘 자금도 후달리는데 말이야~
당분간 초 긴축재정으로 착하게 살아야겠음
아무것도 안쓰고 아무것도 안사고 아무것도 안먹고(?) 버틸테야~

10시 반 기다리고 있는데 아~ 아직 2시간 정도 남았다 둑흔둑흔 시간이 빨리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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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하루도

..Life | 2006. 7. 16. 03:36
Posted by 착한쥐

주말이면 이제는 어김없이 만나는 친구들..
오늘도 간만에 댓거리에서 곱창 한판..근데 댓거리 도착하니 이미 8시였다.
택시 타고 돌아가는 인생 예감해버렸지.
오늘도 열심히 SJ를 안주거리 삼아서 이야기.
양념곱창먹고 나서 바람 살짝 쐬고, 어느 맥주집에 세븐 비슷한 알바생이 있다는
태즈의 이야기에 호프집에 갔는데 딱 처음 문 들어서는 순간부터 눈에 띄는 소년이 하나 있더라.
물론 세븐은 전혀 안닮았지만, 생각안나는 어느 누군가 연예인을 좀 닮은듯도 하고
호리호리한 몸매 귀엽게 생겼더구만..그래서 술마시면서 열심히 감상하고
노래방에 가서 맥주마시며 노래부르기.
원래 계획대로라면 비글이랑 함께 서울올라가서 SM페스티벌에서 수복이를 보고 있어야 하는건데
취소되버렸는지라 노래방에서 애꿎은 블랙비트 노래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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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하다..

..Life | 2006. 7. 9. 14:36
Posted by 착한쥐
심심하다..
이렇게 심심하면 사놓고 안읽은 책을 읽던지, 공부를 하던지..
좀 생산적인 일을 해도 좋으련만 컴퓨터 앞에 앉아서 심심하다를 외치고 있다.
그나마 나의 심심함을 조금이나마 달래주는건 게임인데..
이것도 심심하다... 그러면서도 계속 쳐다는 보게 되는구나. 이상한 심리.

한동안 열심히 달리던 드라마도 볼 것이 없어..;ㅁ;
너무 재깍재깍 봐버리니 쌓이는게 없다고나 할까..
오죽해서 요즘은 디노 아라시를 처음부터 받아서 볼까 하는 생각도..
지노 아라시가 너무 재미없어서 슬픔..ㅠ-ㅠ
에이노 아라시처럼 유쾌한 코너를 많이 해줘야 하는데..
에이노 아라시는 쇼 말마따나 아이바의 진행이 아니라 아이바 하샤기(신나서 떠드는 것)라고..
아이바의 초초초하이텐션 너무 유쾌해~~

다음주에 예정돼있었던 간만에 검은 박자 폭력반장을 보나 하고 두근두근 고생해서
예매한 SM페스티벌도 취소가 되버리고.. 오늘 환불해준다고 전화왔더라
담부턴 꼭 카드예매해야지 번거로워 죽겠네;ㅁ;
근데 전화와서 하는 말이 "SM페스티벌 겨울로 연기된 것 아시죠"라고..
그냥 취소라고 생각했는데 꼭 연기라고 하는 이유는 뭐야~
겨울에 하면 그때는 꼭 예매해달란 뜻이냐..암튼 김 팍 새서...터져버렸다~
비글의 마라고 놀렸지만..
수만샘 그래도 겨울에 공연하기 전까지 블랙비트 앨범(내지는 싱글) 한장 내주면 용서해줄께..
우리 검은박자가 그렇게까지 돈이 안되는거야?
이번 여름앨범 들으면서도 진영이 목소리 그냥 버리긴 아깝다 생각했는데..
솔직히 말해 나도 슈퍼주니어 좋아하지만..
슈퍼주니어보다 얼굴이 딸리냐 춤이 딸리냐 노래가 딸리냐..
슈주도 그리 잘하는 노래는 아니다만 팔리고 있잖아
딱 하나 딸리는 건 애들 나이가 딸리는구나..=ㅅ=;;;
그래도 블랙비트 애들도 유쾌하고 멤버들간 캐릭터도 분명하고 그런애들 모여서 나름 재미있는데..
지난번에 수복이 홈피에 "난 이제 더 이상 아이돌이 아니다" 그런 글이 생각나서 쫌..ㅠ-ㅠ

아~ 또 게임이나 한판하러 가야겠다;ㅁ;
나를 즐겁게 해줄 재미난 새로운 게임이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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