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시와카는 계속 키요모리의 아들들과 왕래하면서 친하게 지내게 되고, 키요모리의 처 토키코는 우연히 키요모리가 토키와를 돌봐주고 있는일과 우시와카와 아들들이 친하게 지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무척 흥분한다. 키요모리도 아들에게 어째서 우시와카가 불가에 입문한 형들의 나이와 비슷한 또래가 되었는데도 그를 그대로 내버려두느냐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토키와는 키요모리의 딸 요시코를 낳게된다.
키요모리는 자신의 아들 무네모리를 배짱이 없고 유약하다는 이유로 마음에 들어하지 않지만, 키요모리가 유난히 우시와카를 귀여워하는것을 보고 토키코는 그런것을 보면 무네모리와 자신에게도 상처가 된다는 이야기를 한다.
결국 키요모리는 토키와에게 재가를 권유하고, 토키와는 키요모리의 처분대로 이치죠 나가나리에게 재가를 들기로 하는데, 우시와카와도 헤어져야 한다고 하자 그것만은 조금 유보해달라고 사정하는 토키와.
결국 요시코는 어머니와 오빠와 헤어져 키요모리의 집으로 데려가지게 되고, 토키와와 우시와카는 이치죠의 집으로 들어가게 된다.
토키와는 우시와카에게 앞으로는 이치죠를 아버님이라고 생각하도록 하라고 하자 어째서 로쿠하라님이 아니라 이치죠를 아버지라 생각해야 하냐고 하는 우시와카. 앞으로 헤이케의 도련님들을 만나지 말라는 말도 이해하지를 못하는데..
한국사극도 잘 안보는데..일본의 대하드라마를 보게되다니..
타키가 나와도 전혀 볼생각이 없었지만..하도 재밌다는 사람들이 많아서..또 팔랑귀 혹했다.
우시와카(요시츠네의 아명)
우시와카의 어머니 토키와
키요모리
헤이지의 난
겐지 일문이 수세에 몰리게 되고 겐지의 수장인 미나토모노 요시토모는 아군의 배반으로 죽음에 이르게 되고
아들인 요리토모도 키요모리에게 잡히게 된다.
요시토모의 애첩인 토키와와 요시토모의 세 아들들은 토키와의 친정으로 몸을 피하려고 하지만.. 토키와의 어머니조차 잡혀간 상태
토키와는 요시토모가 죽었다는 사실을 알고 세 아들들과 함께 목숨을 끊으려 하지만..아이들을 잘 부탁한다는 요시토모의 말이 떠올라 그렇게 하지 못하고..
키요모리에게 찾아가 자신의 목숨을 바칠테니 자신의 어미와 아들들을 살려달라고 말한다.
키요모리의 의붓어머니가 요리토모가 아들을 닮았다고 생각해..요리토모를 살려달라고 키요모리에게 부탁하고..
오토쿠는 키요모리에게 키요모리의 어머니 츠루하가 토키와와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 어린나이에 어머님을 잃는 괴로움, 외로움..등의 이야기를 한다.
결국.. 토키와의 어머니는 방면
이마와카와 오토와카 두 아들은 불가에 입문
우시와카는 아직 나이가 어리므로 토키와가 데리고 사는 것을 허락
요리토모는 귀양 보내지게 된다.
키요모리는 토키와가 사는 것을 도와주고 어느날 찾아와 적을 눈앞에 둔 기분이 어떻냐고 묻는데..
토키와는 로쿠하라님(키요모리)의 자비에 원망하는 마음은 없다고 아이를 둔 어미로서 안정되게 살고싶다는 마음뿐.
키요모리가 오늘밤 들러도 되겠냐고 묻자 기다리겠다는 토키와.
그로부터 5년뒤
우시와카는 자라서 키요모리의 아들과 형제처럼 지내게 되고..
토키와는 키요모리의 아이를 잉태한 상태(이런 여자들은 얼굴도 이쁜데 애두 잘낳나?-_-;)
겨우 이제 1편봤지만.. 이야기는 이제부터 재밌어질듯한 느낌..-ㅅ-;
요시츠네 아역이 카미키라서 다음편부터 집중..-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