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기모토 아야(杉本 彩)-런던하츠 2005.8.2

쟈니타레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가끔 보는 쇼프로..런던하츠
처음에는 우연히 프로그램 정보 소개를 보고 호기심이 약간 생겨서 보게되었다. 사람들이 워낙 재미있다고도 하고..
프로그램 정보를 보면 일본에서 '자녀에게 보여주고 싶지 않은 프로그램' 1위라고 한다.
내용을 보면...그럴만하다...
아아~하지만 아츠시가 뻐드렁니에도 불구하고 정말 너무 좋다.(역시 남자는 유머인가?)

이건 8월2일자 방송 '가격매기는 여자들'
어떤 주제를 발표하면 그것에 대해서 사람들이 매기는 순위를 예상.
1위부터 10위까지의 순위를 전부 맞추면 상금 100만엔을 준다.
이번의 주제는 '허들이 낮을거 같은 여자'
한마디로 꼬시기 쉬운 여자 순위.. 발표자는 쿠마다 요코.
나는 이거 주제 보자마자 스기모토 아야는 분명 순위가 굉장히 높은쪽에 속할거다 생각했는데, 쿠마다 요코는 스기모토 아야를 5위인가?에 매겼길래 깜짝 놀랬다. 그래서 내가 생각하는 스기모토 아야의 이미지와 일본사람이 생각하는 이미지가 다른가?하고 잠시 생각했었는데.. 역시나 일반 남성100명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는 스기모토 아야가 10위로 가장 어려운 여자였다.
료쨩이 그렇게 여자 스타일만 이야기하면 스기모토 아야 스기모토 아야 하는데 진짜 그 이유를 알만한다.

어떤 분 표현대로 얼굴 훌륭하고 몸매 착하신 분인것도 그렇고, 내뿜어져내는 카리스마도 상당하다. 진짜 함부로 다가가지 못할거 같은 느낌의 누님이다. 아츠시도 맨날 네쨩 네쨩이라고 부르는데, 마흔살이 다 되어가는 나이에도 저런 의상을 입을수있는것도 대단하고, 저런 의상을 소화할수있는 몸매를 가진것도 대단하다..-_-; 전에도 한번 본인이 리스트 발표하러 나올때 중간에 포즈 한번 취하는데 끄악 진짜 날씬해서 보고 입이 떡벌어졌다.
내가 봐도 진짜 멋진 누님이긴 하지만, 료쨩이라면 정말 저런 여자가 어울릴 것 같다...료쨩 자네 꽤나 눈있어..!!!